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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눈, 들기름(오메가-3)으로 기름칠하세요

2018-06-14

안구는 ‘눈물막(tear film)’이라는 보호막으로 코팅되어 있다. 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정도로 아주 미세한 두께인 눈물막은 눈이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해주고, 시력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 - 3개 층으로 나뉘는데, 점액층은 순환하는 눈물을 각막과 결막에 부착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수성층은 눈물로 구성되어 눈물층 대부분을 차지한다. 제일 바깥층인 지방층은 눈물을 최전방에서 감싸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전자기기에 팔려 말라가는 ‘눈’,
촉촉한 눈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도움

건조한 눈

최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현대인의 안구건조의 원인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오래 이용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눈물샘에서, 마이봄선이라는 지방선에서 물과 기름 성분이 나와 안구 전체를 촉촉하게 코팅하는 데에는 ‘눈 깜빡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전자기기에 집중하면서 눈을 너무 오래 사용할 뿐만 아니라 눈 깜빡임 횟수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자기기의 장시간 이용을 자제하고, 사용하는 중간중간 시선을 먼 곳에 두고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은 안구건조를 막는, 매우 중요한 생활습관이다.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만 잘 알려져 있는데, 사실 눈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메가-3 지방산에 속하는 DHA와 EPA는 망막의 중요 구성 성분으로, 이들 성분이 눈 조직의 재생을 도와 안구건조증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또 눈물을 구성하는 지방층에 중요한 원료가 되며, 윤활 작용을 도와준다. 국제안과학회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DHA 120mg, EPA 180mg)을 하루에 두 번씩, 한 달 동안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눈물이 증발하는 양이 적고, 눈물 분비량은 늘어 안구건조증이 크게 완화되었다.

오메가-3 지방산, 가정용 상비소스 - ‘들기름’에 풍부

필수지방산으로 체내에서 만들 수 없어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잘 알려진 대로 고등어, 연어, 정어리, 참치 등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이와 함께 특히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메가-3 지방산 급원 식품이 바로 ‘들기름’이다.

들기름의 약 60%는 오메가-3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식물성 기름인 콩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 구성비가 10% 이하, 참기름은 1% 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최소 6~60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들기름은 나물을 무칠 때,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 비빔밥을 먹을 때 등 요리에 부담 없이 첨가할 수 있어 섭취방법도 간단한 편이다. 다만 쉽게 산패되기 때문에 가급적 작은 병 단위로 사서 2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상온에서 보관 시 착유 후 5개월부터는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장고 등 4℃ 이하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