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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지방간, 금주하면 정상 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2019-04-04

우리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심지어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이런저런 이유와 함께 술을 마시곤 한다. 가끔 마시는 적당한 음주는 생활의 윤활제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잦은 과음은 신체 여러 부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간이다.

술 잔을 들고있는 남성

인체의 화학공장, 간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몸속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가 간에서 해독될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고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하여 온몸의 세포로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해독 작용, 각종 호르몬 및 지방 대사, 혈액 생성 등 500가지가 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간을 망가뜨리는 주범, 알코올

우리나라 만성 간 질환의 주된 원인은 간염이고, 알코올은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간염의 경우에는 예방 백신과 신약 개발로 인해 그 위험이 줄고 있지만, 알코올은 술에 관대한 문화와 이에 따른 술 소비량 증가로 인해 오히려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과음이 원인인 알코올성 간 질환은 지방간으로 시작해, 간염, 간경변증, 간세포암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그 중 만성적인 음주에 의한 최초의 간 손상 현상인 지방간은 과음하는 사람의 80~90%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다행히도 간은 다른 장기와 달리 재생기능이 있어, 이 상태에서 단주한다면 정상 간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때 지속하여 술을 마신다면 간 손상이 더욱 심해져, 최종적으로는 세포 괴사가 나타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인 간경변증에 이르게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인이 매일 평균 40~80g 이상의 술을 마시면 10년 후 알코올성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매일 160g 이상의 술을 마시면 8~10년 후 간경변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예방은 절주, 치료는 단주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술을 마시게 될 경우는 소량씩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그리고 반드시 술을 마시기 전에는 안주를 꼭 챙겨 먹도록 하고, 술을 마신 후에는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다음 술자리까지 간격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